생각나는대로 이것저것 써봤습니다. - 스포있음.
스
포
일
러
방
지
용
이정도면 됐겠지 ㅋㅋ
일년만의 지브리... 포뇨즈음부터는 소소함을 모토로 가기로 시작한것 같은 느낌이길래 스케일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얼마나 캐릭터가 매력적일지가 더 기대됐는데 말입니다.
시대배경에 대해 잘 모르고 갔는데 대략 60년대쯤 되겠구나 하고 영화보면서 계산했는데... 네... 미묘했어요. 되게... 여러가지로 미묘...
시대배경과 여주아버지의 죽음 이유와 학생들의 노래는... 음... 솔직히 거북했습니다. 학생들 합창이 여러번 나오는데 아... 이 참을수 없는 오글 ㅋㅋㅋ 이건 내가 한국인이라 이해할수 없는 정서인건가; 아니면 일본 60년대에 한정해서 있는 정서인건가. 일본인은 이해할수 있는 정서인가? 아니면 일본 60년대에는 이해될수 있는 정서인가? 보면서 여러가지로 ㅋㅋㅋ 뇌내폭풍고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큽. 그래도 미즈누마의 노래는 좋더군요. 성유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유우기 성우라던데 역시 베테랑은 다른가////
위의 거북했던것 몇가지를 빼면 뭐 그럭저럭... 큼; 끝나고 나서 나오면서 어... 뭔가 보긴 봤는데 본거같지가 않네라는게 솔직한 감상. 지브리꺼를 보고 이런 느낌은 처음인것도 같고... 하다못해 뽀뇨를 봤을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바다가 들린다를 봤을때도 이러진 않았지... 여튼 상당히 싱거웠어요. 여러가지로.
배경이 좀 회화식인것도 처음엔 눈에 거슬렸음. 지브리 영화하면 배경이 실사라고 착각할만큼 섬세한것이 특징 아니었나. 수채화같은... 음 뭐라고 말해야하나; 딱 보는순간 그림이구나! 하고 알아차리게 만드는 그런 배경이 자주 나와서. 전 그런식의 배경도 좋아하지만 지브리에서 그런 배경은 아니잖냐... 하고. 보다보니 적응은 됐지만요.
여튼 시대적 배경이나 이런저런 불만점과는 별개로. 소년들이 교복에 모자쓴건 좋더군요. 가쿠란 만세. 그리고 뭔가... 뭐라고 말해야 하지. 여튼 소년들이 가쿠란 입고 반듯하게 등이랑 허리를 쭉 펴고 있는 그런 자세. 라인이 좋더군요... 하아. 가쿠란 상의 벗고 셔츠에 바지차림도 좋고. 아, 남주 초반에 손에 붕대감고 나오는것도 좋았네요. >_</// 붕대... 하악 ㅋㅋㅋ
전 학생회장 미즈누마 시로가 젤 맘에 들었습니다. 남주는 뭔가 음; 캐릭터가 희미한 것이. 딱 이런 성격이다라던가 이런 타입이다라던가 정의를 못 내리겠었지만. 미즈누마는///// 와 정말 좋아요. 이런 타입 아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류못하겠는건 태워버리라니 오빠 멋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음 남주보다는 존재감이 있긴 한데. 요리하던거랑 글씨쓰던거가 제일 인상깊었... ㅋㅋㅋ
지브리의 첫번째 사랑이야기라니 너님 지금 귀를 기울이면 무시하나여 ㅋㅋㅋ 대체 저 카피 누가 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미즈누마도노 이미지를 올리고 싶어서 하루를 바쳐서 뒤지다가 일본 공식홈에도 가봤는데 지브리 이런식으로 장사할겁니까 등장인물 소개정도는 하라고 좀 ㅋㅋㅋ 아리에티때도 스피라 허벅지에 반해서 이미지 좀 구해보려고 했는데 쓸만한게 없었구 에이... 내가 미즈누마 얼굴 보려고 필름북을 구입해야겠냐고... 그나저나 이건 DVD 언제쯤 나오려나; 아리에티는 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DVD가 발매된다고 하던데 이것도 그럴것 같아 두렵긔...
젠장 기껏 찾은 컷이 화장실이라 눈물날 것 같다 ;ㅁ; 지못미 미즈누마 시로군 ㅋㅋㅋ 공식 블로그에서는 생선따위 컷 올리지 말고 미즈누마 정면컷을 올리시오 징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딴 얘기지만 고로는 좀 불쌍... 어느 순간부터 어딜 가도 미야자키 고로가 아니라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이란 소릴 듣고 살았겠네요. 재능도 아버지를 따라가질 못하는데 왜 애니업계로 들어왔나... 처음엔 아버지랑 다른 업계로 가려고 건축? 그쪽으로 갔다고 하던데 왜 ㅠㅠㅠㅠ 고쿠리코 제작일지 보니까 완전 연예인 빰치는 미남이던데 ;ㅅ; 안보고 미뤄뒀던 게드전기를 봐야할까 고민중입니다. 하도 혹평이 넘치길래 안봤는데... 게드전기에서 코쿠리코까지 어느정도나 발전했나 비교해보고 싶어졌어요 >_< 제작일지 보니까 고뇌하는게 너무 보여서 ;ㅅ; 응원해주고 싶어졌그
코쿠리코 원작 만화가 있던데요. 아... 그림체가 그 모시냐 유리가면보다도 더 전시대의 것인것 같아 차마... 보고 싶으면서도 안보고 싶은 이 미묘한 심정 ㅋㅋㅋ 원작 만화가 저 시절의 것이라면 으음 여러가지가 납득되네요.
인터뷰인가 뭔가를 보다가 앞으로 지브리는 판타지가 아닌 소소함쪽으로 나갈것 같아서 뭔가 쓸쓸하고도 서글픈 느낌. 이렇게 또 한세대가 저물어가는구나... ㅠㅠㅠㅠ
덧 : 오늘 팜플렛 보면서 생각한 건데 첫번째 사랑이 아니라 첫사랑이 아니었을까 하고.... 첫번째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첫사랑 이야기라면 말이 되는데. =ㅂ=;;;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능

그리고 카르티엥 라탱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틸로만 봐도 미칠듯이 유쾌한 이 건물 어쩜 좋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고쿠리코 언덕에서가 아니라 카르티엥 라탱에서라고 제목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저기 한번 가보고 싶어요 우와 진짜 우미 대사 말마따나 마굴일쎄 ㅋㅋㅋ 이게 바로 홀아비 살림에 벌레가 들끓는다는 그런- 틀려 ㅋㅋㅋㅋㅋ
영화 내내 강력한 존재감으로 압도했던 카르티엥 라탱이랑 미즈누마 시로 학생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또 말하자면 청소하고 페인트칠한 카르티엥 라탱은... 뭔가 조잡해보였음. 난 저 마굴상태가 더 맘에 든다는 그렇다는 ㅋㅋㅋ
영화에서 카르티엥 라탱에 관련된 스토리가 절반이상은 되는 느낌인데 홍보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어쩌면 한컷도... 안나오냐. 예고편만 보고는 마을 동네가 주 무대인줄 알았건만. 미즈누마 학생회장도 준주연급으로 비중있는 캐이건만 제대로 된 정면컷 하나 없고... 이 영화 좀 이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브리 첫번째 사랑이야기같은 드립하고 있고 -ㅂ- 미안하지만 남주여주 사랑이야기와 출생의 비밀보다 카르티엥 라탱 관련된 이야기들이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음. 아 레알 저기 가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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